1100도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00도로 눈구경 어제밤 여러차례 안전안내 문자가 왔다. 19시 40분 대설주의보 발표 이곳 서귀포 아래쪽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에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은데 그래도 제주와 서귀포를 왕복해야하는 분들은 대설주의보가 반갑지는 않을듯 하다. 어제 저녁에는 제법 비다운 비가왔고 1100도로와 516도로가 통제됐다는 안전문자가 온걸로 봐서 한라산에 제법 눈이 많이 온듯 하다. 아마도 이런풍경을 보고싶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것은 당연할 듯 하지만 차가 많아도 너어~ 무 많아서 경찰이 있어도 소용이 없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휴게소 화장실은 물이 얼어서 문을 닫았고 간이화장실 3칸은 줄까지 서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여성칸은 줄이길어서 안쓰럽기까지 했었다. 1100도로를 찾아온 사람도 많았지만 한라산 설경을 즐기며 서귀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