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수제버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수제버거 "양가형제" 인천에서 친구가 아르바이트하는 맥도널드에서 빅맥을 처음 맛봤을 때 롯데리아만 가본 촌놈이 이야~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버거가 있을 줄이야 했던 기억이 있다. 시급 알바비를 쪼개서 빅맥을 먹어보라고 사주던 친구 놈이 보고 싶다. 제주에는 재능을 가진 젊은 창업가들이 정말 많다. 특히 외식업에 특히 많은 것 같고 지역마다 숨어있는 보석들이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니 지역에도 활력을 주는것 같다. 다만 렌터카 타고 휘잉 왔다가 다음 목적지를 찾아 떠나버리니 주변과 연계되지 않는 것 같아서 그 점은 좀 아쉽다. 제주도 서쪽 한경면은 보리가 한참이다. 짙은녹색이 마치 물감으로 칠해 놓은 것처럼 5월 말 6월 수확을 앞두고 진하게 익어가고 있다. 한경면에는 평평한 지형 때문인지 밭농사가 많다. 평화로에서 오설록을 지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