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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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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삼다도라 부르는데 지금은? 제주도를 삼다도라고 부른다. 돌, 바람, 여자가 많아서 삼다도라고 부르는데 지금도 그럴까? 화산섬으로 이뤄지다 보니 암반으로 이뤄진 지형과 돌이 많고 바다 한 가운데 섬이라 자연히 바람이 많다. 태풍과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서 바다로 나간 남정네들이 돌아오지 못한 경우가 많아 여자가 많아서 삼다도라고 부른다. 그런데 지금 제주도의 삼다(三多)는 뭘까? 아마 어린 아이들은 삼다수가 흔해서 삼다도라 부른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내가 느끼는 요즘의 삼다는 카페, 렌터카, 편의점이 많아서 삼다인듯 하다. 정말 많다. 편의점 같은 경우 심하게는 사거리에 서너개가 있는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흔한 것이 편의점이다. 지나다가 가볍게 들러 필요한 것 사기에 좋을지 몰라도 많아도 너무 많다. 관광객이 많다보니 커피 한잔 ..
(스크랩)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 면제되는경우 1가구 2주택임에도 양도소득세 중과세 면제되는 경우 http://www.ilyoseou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0972 [형사부동산 전문변호사의 생활법률] 1가구 2주택임에도 양도소득세 중과세 면제되는 경우 - 일 A씨(남, 35세)는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총각인데 이번에 B씨(여, 30세)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B씨도 지방에 빌라 한 채를 소유하고 있어 그 둘이 결혼하게 되면 1가구 2주택이 된다. www.ilyoseoul.co.kr "별장에 1가구2주택 양도세 부과는 잘못"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23192 [판결] "별장에 1가구2주택 양도세 부과는 잘..
농가주택구입시 양도세 비과세 조건 제주에 집을 갖고 별장처럼 사용하거나 은퇴이후 내려오고 싶어하는 수요가 꽤 있는듯 하다. 며칠전 지인도 농가주택 구입 문의를 하는데 그 내용이 양도세 비과세 조건이 되는 농가주택을 찾는것이였다. 아마도 농가주택 구입시 1가구 2주택이 되니까 서울집 팔때 양도세 부담때문에 조건이 맞는집을 구하고 있는듯 했다. 농가주택 1가구 2주택에 해당될 때 비과세 조건이 뭐가 있을까? 첫번째로 사려고 하는 집이 농어촌주택요건에 해당하는지 알아야 한다. 기존에 집이 있는 상태에서 농어촌주택을 취득해야 한다고 하고 기 보유한 주택이 농어촌 주택과 행정구역상 같은 읍,면동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농어촌주택포함 1가구2주택일때 1가구1주택으로 인정받으려면 구입하려는 지역과 맞아야 하는데 지역은 아래이미지를 참조. 2003..
제주도 과일, 제주도 농산물 제철은 언제일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그 많은 관광객은 어디로 갔을까? 제주도에서 자영업 하는 지인들 몇을 만나봤더니 한결같이 힘들다는 소리다. 지금 시기에 힘들지 않은 업종이 어디 있겠냐만은 자영업, 특히 외식업 종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힘들어 한다. 최근 10시까지 한시간 연장되긴 했지만 영업시간 제한에 모임인원수 제한까지 있어 외식업 자영업자들은 누굴 만나도 곡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소문난 식당들은 여전히 웨이팅이 길다. 아마도 각종 제약과 물가상승으로 두세번 먹을거 한번을 먹어도 유명한집, 유명한 카페 가겠다는 심리 때문에 더 몰려드는듯. 세상 쓸데없는 걱정이 맛집걱정 연예인걱정.... 지난해 제주도 관광객이 1,200만명이 넘었고 방역이 완화되면서 작년말 4분기에는 월평균 110만명, 120만명 정도 입도했다고 하는데 제주경기는 왜 다들 죽겠다는걸까? ..
1100도로 눈구경 어제밤 여러차례 안전안내 문자가 왔다. 19시 40분 대설주의보 발표 이곳 서귀포 아래쪽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에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은데 그래도 제주와 서귀포를 왕복해야하는 분들은 대설주의보가 반갑지는 않을듯 하다. 어제 저녁에는 제법 비다운 비가왔고 1100도로와 516도로가 통제됐다는 안전문자가 온걸로 봐서 한라산에 제법 눈이 많이 온듯 하다. 아마도 이런풍경을 보고싶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것은 당연할 듯 하지만 차가 많아도 너어~ 무 많아서 경찰이 있어도 소용이 없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휴게소 화장실은 물이 얼어서 문을 닫았고 간이화장실 3칸은 줄까지 서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여성칸은 줄이길어서 안쓰럽기까지 했었다. 1100도로를 찾아온 사람도 많았지만 한라산 설경을 즐기며 서귀포..
어설프게 아는것이 가장 위험한것 다시 책을 읽고 너튜브를 시청해도 주식종목 고르는것은 어려운 일이고 그나마 남아있는 알량한 자산 날아갈까봐 두려워서 매수버튼 누르기가 쉽지않다. 나름 이력서에 금융회사 투자팀 근무경력이 한 줄 써있기는 하나 그 당시 내돈도 아니고 상사들이 검토하라는거 위주였으니 내 지식 된것 같지도 않다. 그리고 결정은 회의와 대장 지시로 의사결정 됐으니 뭐 분석이고 나발이고 리포트 참조해서 사고만 안나면 되지 책임감 같은것도 별로 없었다. 라디오를 듣다가 진행자가 요즘 경제에 관심많아 지는데 조언좀 해달라는 말에 직접 공부하기보다 그 분야에 전문가들을 소개받고 밥 몇번 사고 귀동냥하는게 낫다며 "어설프게 알고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는 말을 했다. 모르면 모르니까 포기하게 되는데 어설프게 알면서 뭘 하려고 하는것..
50 다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는지.. 나이먹는다는 기분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데 해를 넘기며 앞자리가 5자가 되니 하던 고민에 고민하나가 더 생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10년후에 어떤 모습일까? 100세 시대라고 하는데 49년 살았으니 반환점 돌았고 50년을 더 살아가야 한다. 서양 스타일로 할까? 이미 생물학적으로는 정점을 지나 내리막 달리기 시작한지가 꽤 됐으니 속도는 더 붙겠지? 시간은 나이숫자대로 빨라진다는데 5자가 됐으니 과속카메라 조심도 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는데 시간좀 걸릴것 같으니까 악셀도 살살 다뤄야 할 듯(학교앞을 지날때면 30대로 돌아간 기분이 들까?) 2021년 마지막날 연말연시면 여지없이 나오는 재방송 영화를 틀어놓고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가 다시 블로그를 하기로 마음 먹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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