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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일자리, 일자리 창출, 제주도 양질의 일자리 등등 연구보고서나 신문지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제주발전방안에 가장많이 등장하는 양질의 일자리.
양질의 일자리는 뭘까?
회사가 문닫을 확률이 낮고 급여가 연체되지 않으며 워라벨이 가능한 일자리가 양질의 일자리 일까?
직원이 1~2명이여도, 1000명 1만명이 넘어도 계속 다니고 싶고 계속 다닐수 있게 성장하는 회사가 양질의 일자리 아닐까?
중견기업의 척도가 되는 300인이상 사업장이 얼마나 되는지 찾아봤다.
통계청에 2020년말 기준 Data가 있어서 3개년 규모별 사업체수 현황을 정리해 봤다.
2018년도 | 2019년도 | 2020년도 | |||||||
5인미만 | 10인미만 | 300이상 | 5인미만 | 10인미만 | 300이상 | 5인미만 | 10인미만 | 300이상 | |
전국평균 | 72.4% | 16.3% | 0.16% | 73.1% | 15.9% | 0.16% | 74.2% | 15.1% | 0.15% |
제주도 | 76.0% | 15.4% | 0.08% | 76.4% | 15.1% | 0.09% | 77.7% | 14.5% | 0.09% |
<표 - 통계청 KOSIS : 지역별 규모별 사업장가입자 현황>
- 2020년도말 기준 제주도에 300인이상 등록된 사업장은 0.09%로 29개.
- 추측컨데 이중 본사주소지만 제주로 되어 있고 실제 사업은 서울 대도시에 있는 회사가 대다수 일거 라고 추정된다. - 300인이상 사업장은 2018년 24개에서 2020년 29개로 늘었으니까 5개사가 증가함.
- 10인미만 사업장은 전국평균이 89.4%인데 반해 제주도는 92.1%(5인미만 사업장은 76%)
- 즉, 제주도에 중소기업은 전체 사업체중 8%가 채 안되며 대다수가 10인미만의 영세업종.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문지상에 너도나도 양질의 일자리,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생산가능인구 유입정책등을 이야기 하지만 결국 젊은사람들이 많아지려면 단순히 정부지원책으로 해결될 일이 아닌것 같다.
누구나 같지만 규모와 안정성있는 회사에 다니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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