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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택구입시 양도세 비과세 조건 제주에 집을 갖고 별장처럼 사용하거나 은퇴이후 내려오고 싶어하는 수요가 꽤 있는듯 하다. 며칠전 지인도 농가주택 구입 문의를 하는데 그 내용이 양도세 비과세 조건이 되는 농가주택을 찾는것이였다. 아마도 농가주택 구입시 1가구 2주택이 되니까 서울집 팔때 양도세 부담때문에 조건이 맞는집을 구하고 있는듯 했다. 농가주택 1가구 2주택에 해당될 때 비과세 조건이 뭐가 있을까? 첫번째로 사려고 하는 집이 농어촌주택요건에 해당하는지 알아야 한다. 기존에 집이 있는 상태에서 농어촌주택을 취득해야 한다고 하고 기 보유한 주택이 농어촌 주택과 행정구역상 같은 읍,면동에 있어서는 안된다고 한다. 농어촌주택포함 1가구2주택일때 1가구1주택으로 인정받으려면 구입하려는 지역과 맞아야 하는데 지역은 아래이미지를 참조. 2003..
제주도 과일, 제주도 농산물 제철은 언제일까?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영화 '더 그레이'와 제주에 사는것. *** 일부 영화에 대한 스포가 있음 좋아하는 방송프로그램 중에 영화를 짧막하게 소개하는 프로를 좋아하는데 며칠전 리암니슨 주연의 "더 그레이(THE GREY 2012)" 소개를 보고 바로 찾아봤다. 오랜만에 묵직한 메시지(적어도 나에게는)를 던저주는 영화를 재밌게 봤다. 아내를 잃고 알래스카의 한 유전회사에서 늑대쫓는 헌터로 일하는 오트웨이(리암니슨)는 동료들과 비행기를 타고 가다가 비행기가 눈폭풍 한가운데 추락한다. 아내를 잃고 나서 삶의 의욕도 별로 없고 범죄자 사회부적응자들이 모여 일하는 일터가 그저 애착없이 살아가는 공간일 뿐이다. 더이상 삶에 대한 의욕없는 주인공은 동물처럼 뒤엉켜 싸우는 동료들을 뒤로하고 자신의 입에 늑대사냥총을 겨누지만 때마침 나타난 늑대를 죽이고 생을 마감하려던 자신의 행..
그 많은 관광객은 어디로 갔을까? 제주도에서 자영업 하는 지인들 몇을 만나봤더니 한결같이 힘들다는 소리다. 지금 시기에 힘들지 않은 업종이 어디 있겠냐만은 자영업, 특히 외식업 종사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힘들어 한다. 최근 10시까지 한시간 연장되긴 했지만 영업시간 제한에 모임인원수 제한까지 있어 외식업 자영업자들은 누굴 만나도 곡소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소문난 식당들은 여전히 웨이팅이 길다. 아마도 각종 제약과 물가상승으로 두세번 먹을거 한번을 먹어도 유명한집, 유명한 카페 가겠다는 심리 때문에 더 몰려드는듯. 세상 쓸데없는 걱정이 맛집걱정 연예인걱정.... 지난해 제주도 관광객이 1,200만명이 넘었고 방역이 완화되면서 작년말 4분기에는 월평균 110만명, 120만명 정도 입도했다고 하는데 제주경기는 왜 다들 죽겠다는걸까? ..
1100도로 눈구경 어제밤 여러차례 안전안내 문자가 왔다. 19시 40분 대설주의보 발표 이곳 서귀포 아래쪽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에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은데 그래도 제주와 서귀포를 왕복해야하는 분들은 대설주의보가 반갑지는 않을듯 하다. 어제 저녁에는 제법 비다운 비가왔고 1100도로와 516도로가 통제됐다는 안전문자가 온걸로 봐서 한라산에 제법 눈이 많이 온듯 하다. 아마도 이런풍경을 보고싶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것은 당연할 듯 하지만 차가 많아도 너어~ 무 많아서 경찰이 있어도 소용이 없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휴게소 화장실은 물이 얼어서 문을 닫았고 간이화장실 3칸은 줄까지 서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여성칸은 줄이길어서 안쓰럽기까지 했었다. 1100도로를 찾아온 사람도 많았지만 한라산 설경을 즐기며 서귀포..
제주골프 겨울에도 싸지 않다. 골프방송은 JGOLF, SBS골프 에서 혹은 스포츠채널에서나 하는 프로였는데 어느새 주말예능이 되어버렸다. 이경규, 이승엽, 이승기 등이 게스트들과 골프예능 방송을 하고 늘 그렇지만 인기좀 있다 싶으면 유사품도 많이 생겨나고 파일럿이였던 프로들이 이제 주말 황금시간대 나오는걸 보니 정말 골프인구 많아진 모양이다. 10여년전 골프시작할 때 골프에 입문시켜준 선배들은 골프장 예절과 한국의 골프문화 그리고 내기골프에 대해서 마치 골프를 치면 다른 계층이 되는것처럼 잔소리를 했었는데 이제는 누구나 하는 레저스포츠가 된 것 같기도 하다. 그들만의 리그 운동에서 대중화 된것은 환영할 만 하지만 수요가 많아지니 장비값도 인플레가 심해졌고 그린피는 말할것도 없다. 한 때 사람을 바꿀 수 없으니 장비로 해결하는 장비병환..
제주에 살아도 달고 맛있는 귤먹기는 어렵다 어렵다고 제목은 달았으나 어렵다기 보다는 육지에서 사먹을 때 어쩌다 정말 달고 맛있는 감귤을 만날 확률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일년 열두달 알록달록 컬러를 볼 수 있는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색깔이 노란색과 주황색이 아닐까 싶다. 10월부터 1월까지는 온주밀감이라고 부르는 귤이 한참 열려서 온통 어디서나 주황색을 볼 수 있고 한겨울 동백도 붉게 피어 있다가 요즘은 서서히 유채가 보이기 시작한다.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등)들은 하우스에 들어가 있는 귀한 몸이여서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으나 지금 막 제철을 만나 설전부터 출하가 한창이고 포장지와 단단한 박스에 담겨 반듯한 진열대에 놓여있다. 한여름에는 좀 다른 풋귤과 청견등이 나무에 달려있어 정말 일년내내 귤종류를 볼 수 있느곳이 제주..
제주 창업희망자가 관심가져볼 만한 지원사업 70만명이 채 되지 않는 적은인구의 제주도에서 창업을 한다는것이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닌듯 싶다. 작년기준 1,200만명이 제주도를 다녀갔다고 하니 월 100만명씩 제주인구에 더하면 170만명 이지만 관광객은 상주인구가 아니다 보니 그들의 관광소비에 촛점을 맞추는 것은 식음료 자영업외 뾰족한 아이템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제주에 내려와서 첫직장으로 창업했던 기업을 가지고 몇가지 아이템 준비하면서 시 차원에서 어디에 관심있나 봤더니 주로 도시재생, 친환경, 일자리, 노인정책등에 관한 분야가 가장 관심있는 분야인 것 같다. 아무래도 도심을 중심(제주시, 서귀포시)으로 몰려있고 동지역이 아닌 지역들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문제가 심각하다보니 정책자금과 지원방향도 도시재생과 노인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에 자금을 지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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